SK텔레콤은 오픈소스 커뮤니티와의 협업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내부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 프로젝트로의 공개를 장려한다. 하지만, SK텔레콤의 지식재산 보호와 의도치 않은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준수해야 할 몇가지 규칙이 있다.
오픈소스 공개는 저작권 관점에서 저작자가 저작물을 누구나 수정/사용/배포할 수 있는 권한을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통해 부여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용 기간에 만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고용주가 소유한다. 즉, SK텔레콤 구성원이 만든 저작물은 SK텔레콤이 소유한다. 구성원이 임의로 저작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행위는 불필요한 저작권 침해 이슈를 유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자 한다면 SK텔레콤 오픈소스 공개 정책에 따라 리뷰 요청 및 승인 절차를 따른다. : 오픈소스 공개 절차
공개하는 과정에서 어느 것이라도 무언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이는 상황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OSPO에 문의하라.
여러분이 작성하지 않은 코드는 여러분이 공개할 권리가 없다.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 중 하나는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코드가 프로젝트에 포함되는 것이다. 회사가 배포할 권리가 없는 코드이거나, 다른 회사의 특허와 같은 IP를 침해하는 코드가 법적인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공개할 코드를 준비하면서 모든 코드의 출처를 확인하고 문제 소지가 있는 코드는 삭제해야 한다.
민감한 정보, 특허 등 기업의 지식재산 노출이 우려되는 코드, 문서는 공개하지 마라.
공개하려는 코드에 회사의 특허가 포함되어 있다면, 이 특허를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공개해도 되는지 확인하라. 모호한 부분이 있다면 OSPO에 문의하라.
코드의 가독성과 성숙도는 오픈소스로 공개하기 위한 준비가 되었는지에 대한 척도가 된다. 성숙하지 않은 코드는 커뮤니티의 신뢰를 잃게 한다.
그렇다고 코드가 완벽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코드를 완벽하게 준비하려고 한다면 아마 시작할 수도 없을 것이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수준으로 준비하여 공개하라.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 외부 기여자들이 코드를 개선하는 데 참여할 것이다.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용해야 한다. 만약, 유사한 프로젝트가 이미 존재한다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보다 기존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게 낫다. 경쟁 업체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라도 오픈소스에서는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면서 모두가 훌륭한 코드를 가질 수 있다.
더 이상 유용하지 않은 코드인데도 공개만 하면 무조건 커뮤니티가 관리할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오래된 코드를 관리해주는 조직이 아니다. 실제로 매력적이지 않은 코드를 반복해서 공개한다면 그 회사는 오픈소스 세계에서 신뢰를 잃게 되고, 나중에는 다른 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하여도 개발자는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이 공개하는 오픈소스가 (1)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2) 커뮤니티가 해결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며, (3) 우리의 기술력을 공개함으로 긍정적인 관심을 끌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기를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
공개하려는 코드가 외부에서도 유용할 수 있다고 판단이 되면 공개 절차를 계속 진행하라.
개발자를 포함해서 프로젝트에 투입해야 할 리소스를 확보해야 한다.
충분한 리소스가 지원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없다면, 오픈소스로 공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픈소스 공개 활동 시 개인 이메일을 사용하지 말고, SK텔레콤 이메일을 사용하라. 이를 통해 (1) 구성원은 회사를 대표하여 커뮤니티와 커뮤니케이션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되고, (2) SK텔레콤이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공개 활동을 활발히 하는 기업으로 인지도를 개선할 수 있다.
GitHub에서 이메일 설정하는 방법은 다음 Link를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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