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 내 클라우드 플랫폼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형태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하누(HA.NU)’를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했다. 하누는 ‘함께누림’이라는 의미로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련된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기술)를 한 곳에 모아서 제공하기 위한 일종의 공간이자 커뮤니티다.
한국 내에서 국내 개발자들이 적극 참여해 필요한 기술을 함께 개발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여기에서 개발되는 기술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하누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하누 프로젝트에는 SK텔레콤 이외에 오픈소스컨설팅, 액세스랩 등 국내 기업도 참여하고 있다. 이중 ARM 기반 서버를 만들고 있는 액세스랩과 협력해 스페셜인터레스트그룹(SIG)도 운영한다. 액세스랩에서 주도하는 ARM 서버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서버를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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